[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새정치당(새정치국민의당) 이용휘 대표 최고위원과 이강철 새정치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11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 전략과 입장 발표를 했다.
특히 새정치당은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6일까지 충남도지사, 대전시장, 구청장, 시ㆍ구 의원 후보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후보의 공천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용휘 대표 최고위원은 “국민의 새정치에 대한 꿈을 우롱하고 여론을 무시한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도로 민주당은 ‘새정치’란 표현을 쓸 자격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새정치연합’을 사용하지 말라며 새정치의 본당인 우리 새정치당에서 법원에 ‘유사당명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용휘 대표는 “도로민주당은 후보 등록이 코앞인 이 시각까지도 새정치를 열망하는 많은 분들을 가두어 놓고 있다”면서 “새정치를 미끼로 끝까지 새정치 후보들이 새정치당으로 오는 것을 막고자 하는 비열한 정치술수”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이 대표는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며 나라의 중심은 정치다. 새정치당이 새 역사의 선봉에서 정치혁명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끝나면 이강철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새정치당이 최소한 제3당의 자격으로 충청도를 대표하는 당으로 우뚝 서 있을 것이다. ‘국민의 당’인 새정치당에 국민과 충청도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강철 대전시당 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현재 대전시장 후보를 영입하기 위해 접촉 중이며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까지 대전시장 후보와 구청장 후보, 시ㆍ구 의원, 충남도지사 후보까지 낼 계획”이라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든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을 실었다.
새정치당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참석한 후보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에 이어 중앙 당직자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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